집밥 썸네일형 리스트형 앞다리로 만드는 소 불고기 이사를 오면서 장을 볼때면 이마트와 코스트코를 다니게 되었다. 원래는 트레이더스를 더 자주 많이 이용했는데 지금은 주변에 창고형 마트가 코스트코뿐이라 최근에 코스트코 회원권을 만들게 되었다. 저번 주말에 코코에 가서 사놓은 앞 다리살로 소불고기를 만들어 보려고 한다. 오늘의 메뉴 ‘앞다리로 만드는 소 불고기’ 한번에 많은 양을 만들어서 소분한 뒤에 냉동실에 넣어두면 일주일 든든하다. 우리가 자주 해먹는 집밥 메뉴 중 하나( ^∀^)준비물은 기본 야채들과 고기를 부드럽게 만들어 줄 사과와 키위까지 준비한다:) 집에 있는 냉_털 재료들을 사용하면 더 좋다. (냉장고도 파먹고 식비도 아끼고)양파, 당근, 양송이버섯은 채 썰어서 준비한다. 집에 잠자고 있던 캄포도마를 새로 꺼냈는데 나무 향이 진하게 올라와 기분.. 더보기 제육볶음 어제도 돼지고기 오늘도 돼지고기 먹는 날 나는 참 돼지고기를 좋아한다. 소는 왠지 피 맛도 많이나고 육향도 강해서 자주 먹진 않는 편이고 소고기는 오히려 남편이 더 좋아해서 고기를 살때 두 종류를 같이 산다. 우리 둘의 취향에 부합하기 위해서ㅎㅎ 그래야 사이좋게 먹고 기분좋게 배를 두드린다. 그래서 오늘 집밥 메뉴는 ‘앞다리살 제육볶음’구매한 앞다리살에 껍질이 붙어있어 식감이 기대가 된다. (맛있겠다) 우선 키친페이퍼로 핏기를 제거하고 고기를 하나씩 떼어서 볼에 넣어준다.다진마늘2T+후추톡톡+꿀2바퀴+참깨 톡톡 나는 밑간을 할때도 참깨를 넣어주는데 씹을때 중간에 참깨가 씹혀서 씹는 맛에 더 즐거움을 준다.이제 본격적인 양념차례다. 고추장2T+고춧가루1T+진간장1,1/2T+매실청1T 이렇게 넣어서 양념해 .. 더보기 삼겹살 오늘은, 저녁에 정말 오랜만에 불판을 꺼내보려고 한다. 가벼운 모임을 마치고 집앞 마트에 저녁재료를 사려고 들렸다. 자연스럽게 정육코너에 발길이 멈췄고 그렇게 선홍빛의 삼겹살 두근을 샀다. 와우...성인남녀 두명이 어마어마하게 먹는다. 정육코너 직원분께서도 남편분이 많이 드시냐고 물어보시던.. 아뇨 같이 먹을거에요ㅎㅎ 마트에서 삼겹살과 같이 먹을 테라 맥주도 샀다.이 빛깔을 보고 어찌 안사.. 직원분께서 조금 두껍게 썰어주셔서 한근에 4줄 들어있었다. 왠지 부족할 것 같아서 한근을 더 사고 집에 왔다. 정말 옳은 선택!! 먹다가 부족했으면 짜증날 뻔 했다.우리집에서 고기 먹을 때 필수 재료인 새송이와 양송이버섯. 요즘 냉털(냉장고털이)시기라 야채가 많이 없다.예열된 불판에 삼겹살 가득 올리고 양쪽 사이드.. 더보기 투움바 파스타 여름이라 그런지 먹고싶은 것도 딱히 없고 그냥 입맛이 없다. 그런 와중에도 면은 당기는데 또 자주 즐겨해먹는 요리들은 싫어서 고민하던 찰나에 바로 이 요리가 불현듯 떠올랐다. 오늘의 집밥메뉴 ‘투움바 파스타’ 집에서 하는 베이킹이 취미라 생크림이 냉장고에서 마를 날이 없는데 6월이 되면서 생크림을 조금 멀리하게 됐다. 여름엔 옷도 가벼워지고 옷을 입어도 핏이 잘 드러나서 다이어트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근데 오늘 메뉴 생크림 들어간 파스타...(하하) 오늘만 먹고 내일부터 할게요..일반적인 투움바 파스타 소스는 생크림베이스에 쪽파가 들어가 냉장고에서 짧게는 5시간 길게는 반나절의 숙성 시간을 거친다. 나는 과감히 생략.생크림250ml+우유100ml 넣어준다. 우유를 적게 넣어 생크림의 향이 진하게 나는 편.. 더보기 소고기 육전 날이 쨍하게 맑은 날에는 괜히 맥주와 같은 술이 생각이 나는 것 같다. (알콜 쓰레기인데 왜 더 술자리가 좋고 술이 좋은지 정말 신기할 노릇이다.) 이런 날에는 약간의 가벼운 한잔을 위해서 맛있는 요리를 준비해본다. 오늘의 집밥 메뉴는 ‘소고기 육전’ 사실 집밥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저녁에 배고플 남편을 위해 밥도 미리 앉혀놓으니 집밥이라고 정의하고 싶다.(괜한 고집)빛깔이 좋은 소고기를 보니 괜히 내 기분도 좋아진다. 얼마나 싱싱한지 소고기에서 풍기는 육향마저도 좋다. 본격적인 육전을 만들어볼 시간내가 좋아하는 히말라야 소금으로 소고기 밑간부터 해둔다. 요새 마트에서도 육전용으로 소고기를 판매하니 세상 참 좋아졌다고 느낀다. 더 오래 살다보면 더 편한 생활을 만끽할 수 있겠지?소금이 뿌려진 곳에 .. 더보기 1日 아귀낙지 지리탕 7시는 되야 해가 뉘엿뉘엿지는 여름의 계절이 되었다. 강한 햇볕과 더운 온도가 걱정인 계절이기도 하다.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은 아니지만 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고자 낙지를 넣은 지리탕을 만들까한다. 오랜만에 주말 일찍 마트에 갔더니 좋은 품질의 물건들이 많아 장보는데 굉장히 신났다. 그 중 눈에 띈 건 생 아귀. 사실 아귀 자체를 대형마트에서 보기 어려운데 살도 많고 사이즈도 좋아 한팩 구매했다.사이즈는 중인데 살이 정말 튼실하다. 가격도 7,980원이면 저렴하다고 생각된다. 핏물이 조금 많은 건 별로였다. 장보고 가져오면서 핏물 샐까봐 무서웠다.냉장고에 있던 낙지3마리도 깨끗하게 빨판 제거하고 목욕재게를 한다. 상태가 좋아 씻는데 손에 빨판이 붙었다. 살아있었다면 낙지 탕탕이를 했을텐데 그건 좀 아쉽다... 더보기 이전 1 다음